Dr. Copper, 경제지표로 활용되는 구리의 세계
2021.04.05
‘닥터코퍼(Dr. Copper)’라는 말이 있다. 경기판단 지표로 사용되는 구리를 박사님으로 의인화하여 부르는 것이다. 구리는 원유나 금보다 지정학적, 정치적 영향을 덜 받는 데다 자동차, 건설, 해운 등 제조업 전반에 재료로 사용된다. 구리 수요의 증감이 실물경제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이유다. 신비한 구리의 세계를 함께 들여다보자. 구리는 은(銀) 다음으로 전기와 열 전도율이 높은 유용한 금속이다. 지구상에 널리 매장돼
중국 법인 LSCW 장쥔 경리의 현장 일기
2021.04.05
우리회사가 중국 우시에 LSCW를 설립한 이후 어느덧 18년이 지났다. 작년에는 코로나19라는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함께해온 임직원들은 회사를 정상 궤도로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지금은 건강한 2021년을 보내고 있다는 LSCW의 이야기를 Busduct개발팀 장쥔 경리에게 들어보았다. LSCW Busduct개발팀 장쥔 경리 (부서의 중간관리자) LSCW와 함께 성장하다 LSCW는 전기차용 고전압 하네스를 중심으로 자동차용 케이블과 알루미늄 부품, 산업기기용 케이블,
강체전차선로 국산화로 전기철도 기술 향상 이끌다
2021.04.05
올해 우리회사는 Biz. 모델 혁신 가속화를 위해 모듈연구소를 신설했다. 모듈연구소를 이끄는 배상준 수석연구원은 올 3월 광역철도와 고속철도에 쓰이는 강체전차선로 부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체전차선 시스템 개발 과정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자. 모듈연구소 배상준 수석연구원, 장광동 책임연구원 단순 제품 공급 넘어 엔지니어링 시스템까지철도차량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그중 기술적 장벽이
미국 법인 LSCUS 바비 피너 생산팀장의 현장 일기
2021.03.08
우리회사는 글로벌 균형 성장을 위해 미주지역본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 그동안 미주지역은 생산법인과 판매법인이 두 축을 이루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그중 생산법인인 LSCUS의 바비 피너 생산팀장을 만나 현장과 임직원들의 일상을 살펴보았다. 신뢰로 이룬 시너지 과거 통신 및 LV 제품만을 생산하던 2801 공장 한 곳만을 운영하던 LSCUS는 2012년 MV 설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이집트 법인 LSMC 모하메드 가말 PM의 현장 일기
2021.02.05
우리회사의 이집트 법인인 LSMC가 설립된 지 2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올해 1월에는 아프리카 첫 케이블 공장 준공을 알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생산담당으로 일하고 있는 모하메드 가말 PM을 만나 현장과 임직원들의 일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LSMC 생산담당모하메드 가말 아보로미아 PM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며 이집트 전력 케이블 시장은 신행정수도 건설 및 인구 증가에 따른 신규 수요와 노후화로
중국 법인 LSHQ, 위기 속에 이룬 성장
2021.01.06
지난해 LSHQ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시가 봉쇄되고 공장 가동이 멈추는 등 위기를 겪었지만, 전 직원들이 역할과 책임을 가리지 않고 하나가 되어 공장 정상화를 이룰 수 있었다. 아오신싱 공장장을 만나, 위기 극복의 주역이었던 현채인들의 일상을 들여다 보았다. 전선인으로 함께 일궈나간 LSHQ 우리회사는 지난 2009년 중국 용딩그룹으로부터 전력선 전문제조업체인 호북용딩 홍치전기(현 LS홍치전선)를 인수했다. 신입사원이었던 아오신싱 공장장은 12년
국책 과제를 통한 상생 협력의 하모니
2021.01.06
우리회사가 중소기업과 협력한 과제가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구매조건부 중소기업 연계 국책 R&D 과제’에 선정돼 정부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해 ‘윈윈’ 파트너십을 발휘해나갈 담당자들을 만나봤다. 새로운 도전에 앞장선 통신/산업전선사업지원본부 중소벤처기업부의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은 국가가 구매 연계 R&D 개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투자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투자기업은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자금 부담을 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