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들어갈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 Value & Synergy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기 앞서 우리회사는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본부를 재편하고 조직을 신설했다.
CQO로서 품질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 기술개발본부 이인호 본부장과 신설된 DT전략본부를 이끄는 안진수 본부장, 배전과 Busduct를 하나로 통합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배전/Busduct사업본부 김우태 본부장에게 각각 지향하는 새로운 가치와 방향, 비전 등을 들어보았다.
품질 안정성 고도화를 위한 원 컨트롤 타워
품질경영부문(QM)에서는 전사 품질 방침과 목표, 책임을 결정하고 현장에서 혁신을 주도합니다. 품질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발생한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품질보증부문(QA)에서는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을 충분히 만족하고, 검증 방법이 적절하며 신뢰할 수 있음을 보증함으로써 고객이 신뢰하고 선택하는 품질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합니다. 다시 말해 QM은 주로 제도와 운영 면에서 예방적 차원의 품질을 확보하고, QA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단계별 검증 역할을 담당해 부적합 사항 발생을 막습니다.
새로운 직책인 CQO(Chief Quality Officer)는 최고 품질 책임자로 원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합니다. CQO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는 가운데, 앞으로 생산자적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고객과 시장, ESG 영역까지 아우르는 넓은 시각에서 체크 앤 밸런스 문화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QM과 QA 두 부문이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장의 변화와 공감이 첫 번째 과제
‘품질’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과의 가장 중요한 약속입니다. 우리는 그 약속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양산 시험, 인증 확보, 원자재 투입부터 완제품 품질 검증까지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빈틈없이 업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한 첫걸음은 현장이 변화하는 것입니다. 분임조 활성화,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 등 임직원들의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품질 아카데미 운영과 현장 중심의 품질 개선 활동 지원, 품질 비용 등에 대한 지표 관리를 통해 우리의 품질 수준을 가늠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것 입니다. 특히 품질 아카데미는 전문 외부 강사를 통해 품질 프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생산 관련 지식과 통계학 등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 GQMS(Global Quality Management System)를 통해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국내외 관계사까지 확산하고자 합니다.
결코 타협할 수 없는 ‘품질’
당장 판매나 매출만을 우선순위로 두고 품질 문제를 타협한다면 한순간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잃을 수 있습니다. 이제 잘못된 습관과 관행을 용인하는 안일한 문화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해야만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변화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CQO로서 독립적이고 주도적으로 전사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숨은 관행을 없애고 새로운 품질 경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통합 전략으로 부서 간 시너지 확대
전력 계통은 발전과 송전, 배전으로 나뉩니다. 우리 본부는 배전 계통에서 배전 선로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배전 선로의 케이블과 버스덕트는 근원적으로 동일한 역할을 하며, 단지 기능적인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이제 고객군, 시장, 미래 성장 방향 등 모든 것이 동일한 플랫폼에서 전략을 구체화할 때입니다. 2개 배전 제품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앞으로 사업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고객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시장 및 효율성 확대를 위한 전략
우리 본부는 시장 확장성과 효율성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시장 확장성 관점에서는 버스덕트의 장점인 발주처와 설계 영업을 십분 활용하여 케이블 영업 공급 체인의 상위 레벨에서 영업 접점을 확대하고, 케이블 영업의 장점인 지역 네트워크와 해외 EPC 고객과의 점점을 최대한 활용해 버스덕트 고객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효율성 관점에서는 배전 케이블과 버스덕트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자원의 중복 투자를 없애고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전기차 충전 시스템과 진단/모니터링 사업, 시공 사업 등의 시너지와 효율성을 제고해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행력 있는 조직 문화로
우리 본부가 성공적으로 로드맵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글로벌 사업 역량 확보와 실행력 있는 조직 문화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제한적인 내수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에서 우리회사의 글로벌 생산 거점을 최대한 활용해 케이블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버스덕트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주 시장에서 생산 거점을 확보해 사업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처럼 도전적인 실행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리더가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실행력이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전략이 있어도 실행하지 않는 조직은 성과를 창출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조직의 실행력은 리더의 명확한 방향과 목표 제시로부터 비롯됩니다. 앞으로 구성원들이 지혜를 모으고 과감한 실행력을 키울 수 있도록 소통하는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함께 하지 않고는 함께 발전할 수 없습니다. 2023년, 우리 본부의 모든 구성원들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것입니다.
성공적인 DT 실행, 관점부터 디지털화 해야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한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그 중요성을 절감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시도하지만 실상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때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것이 CDO(Chief Digital Officer)입니다. CDO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 최고 책임자로서, 기업 전반을 혁신하는 DT 실행을 총괄하는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 우리 본부는 현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데이터로 풀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분석 역량과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DT 추진 방안과 로드맵을 제시하고 추진함으로써, 우리회사가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T 실행력 강화를 위한 5가지 전략
첫째, 가장 시급한 해저 케이블 생산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선 동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데이터를 모으고(Collect), 연결하고(Connect), 분석(Analytics)을 통해 현장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를 데이터로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입니다. 나아가 향후 해외 공장 건설 시 활용할 ‘LS전선의 스마트 팩토리 표준’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기간 업무 시스템인 ERP를 최신 시스템인 S/4HANA로 업그레드 할 예정입니다. 오래된 주춧돌을 바꾸지 않고 그 주변의 시스템만 변화하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중복 투자의 가능성도 많아지므로 ’23년 내 업그레이드를 시작할 것입니다.
셋째, SCM(supply Chain Management) 최적화입니다. 먼저 영업사원이 영업기회, 진행 현황, 실적, 생산 캐파, 재고, 포캐스팅 등을 하나의 시스템과 데이터로 보면서 의사결정할 수 있는 영업사원의 무기를 만들어 주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올해 내 시공관리시스템(PMS)을 구축해 프로젝트 히스토리와 리스크를 명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시공 관리 능력이 사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협업 환경의 전환입니다. 지난해 연말의 MS Teams 도입을 계기로 협업 환경을 개선하고, 변화 관리를 통해 ‘디지털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입니다. 사업별로 우리 내부의 업(業)을 알고, 데이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가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인사부문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과 보상 체계도 마련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IT는 비용이 아닌 경쟁력
우리 본부는 현업을 가장 잘 아는, 현실적인 대안을 줄 수 있는 DT 내부 컨설턴트가 될 것입니다. ‘IT는 비용이 아니라 경쟁력’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뛰겠습니다.
현업이 요구하는 단편적인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는 조직이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해 제대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변화 관리’까지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우리가 만들어갈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 Value & Synergy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기 앞서 우리회사는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본부를 재편하고 조직을 신설했다.
CQO로서 품질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 기술개발본부 이인호 본부장과 신설된 DT전략본부를 이끄는 안진수 본부장, 배전과 Busduct를 하나로 통합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배전/Busduct사업본부 김우태 본부장에게 각각 지향하는 새로운 가치와 방향, 비전 등을 들어보았다.
품질 안정성 고도화를 위한 원 컨트롤 타워
품질경영부문(QM)에서는 전사 품질 방침과 목표, 책임을 결정하고 현장에서 혁신을 주도합니다. 품질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발생한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품질보증부문(QA)에서는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을 충분히 만족하고, 검증 방법이 적절하며 신뢰할 수 있음을 보증함으로써 고객이 신뢰하고 선택하는 품질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합니다. 다시 말해 QM은 주로 제도와 운영 면에서 예방적 차원의 품질을 확보하고, QA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단계별 검증 역할을 담당해 부적합 사항 발생을 막습니다.
새로운 직책인 CQO(Chief Quality Officer)는 최고 품질 책임자로 원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합니다. CQO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는 가운데, 앞으로 생산자적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고객과 시장, ESG 영역까지 아우르는 넓은 시각에서 체크 앤 밸런스 문화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QM과 QA 두 부문이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장의 변화와 공감이 첫 번째 과제
‘품질’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과의 가장 중요한 약속입니다. 우리는 그 약속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양산 시험, 인증 확보, 원자재 투입부터 완제품 품질 검증까지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빈틈없이 업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한 첫걸음은 현장이 변화하는 것입니다. 분임조 활성화,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 등 임직원들의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품질 아카데미 운영과 현장 중심의 품질 개선 활동 지원, 품질 비용 등에 대한 지표 관리를 통해 우리의 품질 수준을 가늠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것 입니다. 특히 품질 아카데미는 전문 외부 강사를 통해 품질 프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생산 관련 지식과 통계학 등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 GQMS(Global Quality Management System)를 통해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국내외 관계사까지 확산하고자 합니다.
결코 타협할 수 없는 ‘품질’
당장 판매나 매출만을 우선순위로 두고 품질 문제를 타협한다면 한순간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잃을 수 있습니다. 이제 잘못된 습관과 관행을 용인하는 안일한 문화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해야만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변화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CQO로서 독립적이고 주도적으로 전사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숨은 관행을 없애고 새로운 품질 경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통합 전략으로 부서 간 시너지 확대
전력 계통은 발전과 송전, 배전으로 나뉩니다. 우리 본부는 배전 계통에서 배전 선로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배전 선로의 케이블과 버스덕트는 근원적으로 동일한 역할을 하며, 단지 기능적인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이제 고객군, 시장, 미래 성장 방향 등 모든 것이 동일한 플랫폼에서 전략을 구체화할 때입니다. 2개 배전 제품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앞으로 사업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고객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시장 및 효율성 확대를 위한 전략
우리 본부는 시장 확장성과 효율성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시장 확장성 관점에서는 버스덕트의 장점인 발주처와 설계 영업을 십분 활용하여 케이블 영업 공급 체인의 상위 레벨에서 영업 접점을 확대하고, 케이블 영업의 장점인 지역 네트워크와 해외 EPC 고객과의 점점을 최대한 활용해 버스덕트 고객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효율성 관점에서는 배전 케이블과 버스덕트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자원의 중복 투자를 없애고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전기차 충전 시스템과 진단/모니터링 사업, 시공 사업 등의 시너지와 효율성을 제고해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행력 있는 조직 문화로
우리 본부가 성공적으로 로드맵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글로벌 사업 역량 확보와 실행력 있는 조직 문화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제한적인 내수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에서 우리회사의 글로벌 생산 거점을 최대한 활용해 케이블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버스덕트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주 시장에서 생산 거점을 확보해 사업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처럼 도전적인 실행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리더가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실행력이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전략이 있어도 실행하지 않는 조직은 성과를 창출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조직의 실행력은 리더의 명확한 방향과 목표 제시로부터 비롯됩니다. 앞으로 구성원들이 지혜를 모으고 과감한 실행력을 키울 수 있도록 소통하는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함께 하지 않고는 함께 발전할 수 없습니다. 2023년, 우리 본부의 모든 구성원들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것입니다.
성공적인 DT 실행, 관점부터 디지털화 해야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한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그 중요성을 절감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시도하지만 실상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때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것이 CDO(Chief Digital Officer)입니다. CDO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 최고 책임자로서, 기업 전반을 혁신하는 DT 실행을 총괄하는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 우리 본부는 현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데이터로 풀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분석 역량과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DT 추진 방안과 로드맵을 제시하고 추진함으로써, 우리회사가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T 실행력 강화를 위한 5가지 전략
첫째, 가장 시급한 해저 케이블 생산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선 동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데이터를 모으고(Collect), 연결하고(Connect), 분석(Analytics)을 통해 현장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를 데이터로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입니다. 나아가 향후 해외 공장 건설 시 활용할 ‘LS전선의 스마트 팩토리 표준’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기간 업무 시스템인 ERP를 최신 시스템인 S/4HANA로 업그레드 할 예정입니다. 오래된 주춧돌을 바꾸지 않고 그 주변의 시스템만 변화하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중복 투자의 가능성도 많아지므로 ’23년 내 업그레이드를 시작할 것입니다.
셋째, SCM(supply Chain Management) 최적화입니다. 먼저 영업사원이 영업기회, 진행 현황, 실적, 생산 캐파, 재고, 포캐스팅 등을 하나의 시스템과 데이터로 보면서 의사결정할 수 있는 영업사원의 무기를 만들어 주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올해 내 시공관리시스템(PMS)을 구축해 프로젝트 히스토리와 리스크를 명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시공 관리 능력이 사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협업 환경의 전환입니다. 지난해 연말의 MS Teams 도입을 계기로 협업 환경을 개선하고, 변화 관리를 통해 ‘디지털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입니다. 사업별로 우리 내부의 업(業)을 알고, 데이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가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인사부문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과 보상 체계도 마련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IT는 비용이 아닌 경쟁력
우리 본부는 현업을 가장 잘 아는, 현실적인 대안을 줄 수 있는 DT 내부 컨설턴트가 될 것입니다. ‘IT는 비용이 아니라 경쟁력’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뛰겠습니다.
현업이 요구하는 단편적인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는 조직이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해 제대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변화 관리’까지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