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 해상풍력단지에 해저 케이블 공급
지역 : 미국
고객사 : National Grid(Block Island Transmission System), Deepwater Wind(Block Island Wind Farm)
내용 : 6MW 5기 총 30MW의 해상풍력 시범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공급된 해저 전력케이블
프로젝트의 시작과 의미
LS전선은 2015년 2월, 뉴잉글랜드 지역 전력청(National Grid)과 해상풍력발전 전문 시행사인 딥워터 윈드(Deepwater Wind)사 두 곳과 총 7,400만 달러(약 84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명 ‘Block Island Transmission System & Block Island Wind Farm’은 2015년 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6MW 5기 총 30MW의 해상풍력 시범단지를 조성한 작업이다. 본 프로젝트는 LS전선이 미국 최초의 해상풍력발전단지에 해저케이블 납품 뿐만 아니라 시공까지 책임져 진행한 턴키프로젝트이다.
특히 미국 내 최초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인 만큼 로드아일랜드주 주지사가 직접 언론에 진행 과정을 발표하는 등 매우 중요한 파일럿 프로젝트로 관리, 진행됐다.
LS전선의 풍부한 수행 경험
해저 케이블은 풍력 발전기들을 서로 연결하고, 발전단지와 육지 변전소를 연결, 송전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해상풍력은 지상풍력에 비해 발전량이 많고, 환경 파괴와 소음 공해가 적어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 하지만 당시 미국은 해상풍력 개발이 늘고 있는 데 반해 해저 전력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이미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캐나다 등의 해상 풍력발전단지에 해저 전력케이블을 공급한 경험이 있는 LS전선이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미국의 주요 엔지니어링 언론인 ENR(Engineering New Record)사로부터 2017년 뉴잉글랜드 지역 에너지 분야 올해의 프로젝트로 선정됐을 만큼 훌륭하게 마무리됐습니다. 준공일자를 지켜준 것에 큰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팀에 PM과 법무 기능이 함께 있어 다양한 관점에서 미리 리스크를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Mr. George Maximovich (National Grid, Project Manager)
진행과정과 솔루션
이 프로젝트의 초기 계획은 2015년 12월까지 케이블 생산을 마치고, 2016년 3월까지는 선적과 함께 HDD공정을 마무리한 뒤 8월 말까지 케이블 매설을 완료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HDD 공정 중 굴착 심도의 변화(HDD 깊이 30ft에서 43ft으로 변경)와 명확하지 않았던 지반의 확인(당초 일반 토질에서 80% 기반암반 지역으로 분석)으로 불가피하게 HDD 공정이 순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해저 시공 공정 순서를 변경해 문제를 해결했다.
HDD공법 : 케이블 양육을 바다에서 해안으로 바로 올릴 수가 없는 경우, 해저에서 육상으로 올라오는 구간을 수평으로 미리 땅을 파고 파이프를 설치하여, 그 파이프를 통해 케이블 원하는 양육구간으로 끌고 오는 공법
2016년 1월 17일부터 선적을 위한 설비 설치 등을 준비하고, 2월 2일 BIWF 케이블을 시작으로 총연장 45km 해저케이블을 선적했다. 초기 설계 시 혹한기를 대비하여 해당 지역 기후 및 설계구조를 사전 파악하여 현장 사원과 장비를 미리 준비하였기 때문에 예기치 않은 폭설에도 별다른 이슈와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선적을 완료했다.
고객사가 두 곳이라는 특성상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는 Utility(National Grid)와 Developer(Deepwater Wind) 간 입장 차이를 조율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에 Utility는 최종 주정부 인허가 관점에서, Developer는 투자은행의 심사 관점에서 업무를 대응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큰 암석이 발견되어 공사 기간이 지연될 상황이었지만 HDD공법을 활용하여 축소된 길이로 변경 제안(기존 3,500ft에서 2,200ft로 변경) 하였고, 그로 인해 발생된 공기 단축, 인허가 변경 문제 등을 고객사와 긴밀하게 협조 및 정보공유하여 빠른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미국 해상풍력 시장 선점 효과
이 프로젝트로 고객사는 미국 최초의 해상풍력발전을 이뤘고, LS전선은 미국 최초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를 턴키로 수주하고 수행했다. 뉴잉글랜드 지역의 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해상풍력 시장 선점 효과가 컸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등 뉴잉글랜드 지역에 연계된 프로젝트 사업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향후 해저 케이블 사업 참여 확대의 기회를 마련한 셈이다.
LS전선은 미국 내 인프라 투자 확대와 노후 전력케이블 교체 수요가 기대됨에 따라 2017년 초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시에 생산법인을 설립하는 등 미국 전력케이블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미국 최초 해상풍력단지에 해저 케이블 공급
지역 : 미국
고객사 : National Grid(Block Island Transmission System), Deepwater Wind(Block Island Wind Farm)
내용 : 6MW 5기 총 30MW의 해상풍력 시범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공급된 해저 전력케이블
프로젝트의 시작과 의미
LS전선은 2015년 2월, 뉴잉글랜드 지역 전력청(National Grid)과 해상풍력발전 전문 시행사인 딥워터 윈드(Deepwater Wind)사 두 곳과 총 7,400만 달러(약 84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명 ‘Block Island Transmission System & Block Island Wind Farm’은 2015년 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6MW 5기 총 30MW의 해상풍력 시범단지를 조성한 작업이다. 본 프로젝트는 LS전선이 미국 최초의 해상풍력발전단지에 해저케이블 납품 뿐만 아니라 시공까지 책임져 진행한 턴키프로젝트이다.
특히 미국 내 최초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인 만큼 로드아일랜드주 주지사가 직접 언론에 진행 과정을 발표하는 등 매우 중요한 파일럿 프로젝트로 관리, 진행됐다.
LS전선의 풍부한 수행 경험
해저 케이블은 풍력 발전기들을 서로 연결하고, 발전단지와 육지 변전소를 연결, 송전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해상풍력은 지상풍력에 비해 발전량이 많고, 환경 파괴와 소음 공해가 적어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 하지만 당시 미국은 해상풍력 개발이 늘고 있는 데 반해 해저 전력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이미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캐나다 등의 해상 풍력발전단지에 해저 전력케이블을 공급한 경험이 있는 LS전선이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미국의 주요 엔지니어링 언론인 ENR(Engineering New Record)사로부터 2017년 뉴잉글랜드 지역 에너지 분야 올해의 프로젝트로 선정됐을 만큼 훌륭하게 마무리됐습니다. 준공일자를 지켜준 것에 큰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팀에 PM과 법무 기능이 함께 있어 다양한 관점에서 미리 리스크를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Mr. George Maximovich (National Grid, Project Manager)
진행과정과 솔루션
이 프로젝트의 초기 계획은 2015년 12월까지 케이블 생산을 마치고, 2016년 3월까지는 선적과 함께 HDD공정을 마무리한 뒤 8월 말까지 케이블 매설을 완료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HDD 공정 중 굴착 심도의 변화(HDD 깊이 30ft에서 43ft으로 변경)와 명확하지 않았던 지반의 확인(당초 일반 토질에서 80% 기반암반 지역으로 분석)으로 불가피하게 HDD 공정이 순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해저 시공 공정 순서를 변경해 문제를 해결했다.
HDD공법 : 케이블 양육을 바다에서 해안으로 바로 올릴 수가 없는 경우, 해저에서 육상으로 올라오는 구간을 수평으로 미리 땅을 파고 파이프를 설치하여, 그 파이프를 통해 케이블 원하는 양육구간으로 끌고 오는 공법
2016년 1월 17일부터 선적을 위한 설비 설치 등을 준비하고, 2월 2일 BIWF 케이블을 시작으로 총연장 45km 해저케이블을 선적했다. 초기 설계 시 혹한기를 대비하여 해당 지역 기후 및 설계구조를 사전 파악하여 현장 사원과 장비를 미리 준비하였기 때문에 예기치 않은 폭설에도 별다른 이슈와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선적을 완료했다.
고객사가 두 곳이라는 특성상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는 Utility(National Grid)와 Developer(Deepwater Wind) 간 입장 차이를 조율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에 Utility는 최종 주정부 인허가 관점에서, Developer는 투자은행의 심사 관점에서 업무를 대응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큰 암석이 발견되어 공사 기간이 지연될 상황이었지만 HDD공법을 활용하여 축소된 길이로 변경 제안(기존 3,500ft에서 2,200ft로 변경) 하였고, 그로 인해 발생된 공기 단축, 인허가 변경 문제 등을 고객사와 긴밀하게 협조 및 정보공유하여 빠른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미국 해상풍력 시장 선점 효과
이 프로젝트로 고객사는 미국 최초의 해상풍력발전을 이뤘고, LS전선은 미국 최초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를 턴키로 수주하고 수행했다. 뉴잉글랜드 지역의 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해상풍력 시장 선점 효과가 컸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등 뉴잉글랜드 지역에 연계된 프로젝트 사업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향후 해저 케이블 사업 참여 확대의 기회를 마련한 셈이다.
LS전선은 미국 내 인프라 투자 확대와 노후 전력케이블 교체 수요가 기대됨에 따라 2017년 초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시에 생산법인을 설립하는 등 미국 전력케이블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