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해외 전선인이 될 수 있을까? Q&A로 알아보는 해외 근무의 모든 것
해외 근무는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많은 임직원이 해외 근무를 희망하고 있지만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잘 알지 못한다. 우리회사의 해외 근무자 선발 기준과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필요한 역량과 자세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본다.
Q. 해외 근무자 선발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매년 인사팀에서는 관련 본부, 전․현직 주재원, 법인장의 추천을 받아 후보군 풀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임기 종료를 앞둔 주재원이 있으면 후보군 풀 안에서 인사팀의 검증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직무 경험, 어학 성적 등 실무 능력은 물론, 성향과 태도 등 정성적인 분야까지 다방면으로 검증합니다. 일부 중요 포지션에 대해서는 별도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포지션과 관련된 임원이 면접관으로 참석하며 후보의 역량과 경험 등을 중점적으로 인터뷰한 후 적합도를 판단해 선발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포지션은 사내 공모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기도 합니다.
Q.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요?
A. 맡게 되는 업무에 따라 필요한 역량이 다릅니다. 법인장은 법인의 대표로서 전 사업을 총괄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역량이 필요합니다.
우선 최신 글로벌 추세를 파악하고 현지 시장을 읽어내는 글로벌 마인드가 있어야 하죠.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기회를 만들고 사업화할 수 있는 사업가 마인드도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현지 영업 및 네트워크 구축 능력, 리스크 관리 능력, 혁신을 위한 비전 제시 능력 등 많은 역량과 책임감을 갖추어야 합니다. 지사장과 법인의 영업담당에게 필요한 역량은 첫째, 고객 대응력입니다. 해외에서 우리회사를 대표해 현지에서 고객을 만나고 영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소통 능력이 중요합니다. 해외 고객, 현지 직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서 영어, 현지어와 같은 언어 능력을 갖추면 좋습니다.
둘째, 시장과 제품에 대한 이해입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해당 시장에 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기존에 본사에서 한 가지 제품군을 전문적으로 영업했다면, 해외에서는 전사 제품을 판매해야 하는 만큼 다양한 제품에 대한 이해 역시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적극성 그리고 자기관리입니다.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와 영업력이 필요합니다. 간혹 현지에서 혼자 근무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에는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수입니다. 해외 근무를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자세도 갖추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생산담당은 기본적으로 제품과 설비에 대한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후보 검증 단계에서도 생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여기에 더해 품질 관리 능력, 제품과 원가 이해를 통해 생산의 최적화를 이룰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지원담당은 해외법인의 자금, 회계, 기획, 구매, 인사, 총무까지 폭넓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만큼 포괄적인 안목과 책임의식이 필요합니다. 생산법인의 사업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인데, 이때 문제점을 발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선점을 찾는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이는 나아가 법인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더불어 법인의 재무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전문성과 본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협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량 또한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Q. 선발 후 파견까지의 절차가 궁금합니다!
A. 주재원에 선발되면 제일 먼저 당사자와 소속 부서에 통보합니다. 이후 보임 전까지 현지 업무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먼저, 주재원 귀임자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현지 상황과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단기간에 다양한 업무 분야를 학습할 수 있도록 각 부서별 담당자를 매칭해 주재원을 교육하고, 집중 교육이 필요할 땐 임시로 기업문화/교육팀에 발령하여 교육시간을 확보해주고 있어요. 외국어의 경우 개인별 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 1:1수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임 후 현지 전임자와 3개월 이상 함께 근무하는 것을 의무화해 주재원 초기 업무 적응을 돕고, 인력 교체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Q. 해외 근무자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는 무엇일까요?
A. 해외 근무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적극성, 개방적인 태도와 이해심, 리더십입니다.
해외에서는 언제나 낯선 새로움과 마주하게 됩니다. 따라서 좀 더 개방적인 태도로 새로움을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합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을 만들어나가야 하는 만큼 업무에 있어서는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현지 직원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위해서는 그들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죠. 마지막으로 현지 직원들을 잘 리드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언제나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할 것입니다.
Q. 해외 주재원의 근무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A. 해외 주재원은 임기제로 순환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원담당의 임기는 3년, 법인장 및 지사장, 영업/생산담당의 임기는 5년입니다. 해외 주재원 경험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인데요, 따라서 되도록 많은 임직원에게 기회가 주어져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임기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귀임 후 본사 업무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Q. 해외 배치 이후 어떤 역량의 성장에 집중하면 좋을까요?
A. 해외 현장에서는 이전까지 겪어보지 못한 다양한 역할과 업무를 맡게 될 것입니다. 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보는 안목을 기르고, 시야를 넓히는 데 집중하면 좋을 것입니다. 해외 근무를 마치고 귀임하면 사업이나 지역을 총괄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합니다. 여기에 더해, 해외에서 쌓아올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사업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Q. 해외 근무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A. 법인의 지원담당을 희망한다면 주요 업무인 재경, 기획, 구매, 인사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으면 좋습니다. 영업담당의 경우 해당 나라에 대한 영업 경험이 있으면 좋겠지만, 직접 경험이 없더라도 시장 정보와 전문지식을 갖추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가고 싶은 나라에 대한 꾸준한 관심입니다. 끊임없이 관심을 갖다 보면 그 나라의 경제, 문화, 사회 전반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얻게 될 텐데요, 이는 해당 나라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어도 마찬가지에요. 현지 언어를 미리 공부하고 준비한다면 주재원으로 일하게 됐을 때 훨씬 적응을 빨리할 수 있죠. 주재원 경험이 있는 직원들에게 미리 조언을 구하거나 경험담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준비한 사람에게 기회는 늘 찾아온다고 합니다. 해외 근무를 희망하고 준비하고 있는 임직원들 모두 좋은 기회를 만나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나도 해외 전선인이 될 수 있을까? Q&A로 알아보는 해외 근무의 모든 것
해외 근무는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많은 임직원이 해외 근무를 희망하고 있지만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잘 알지 못한다. 우리회사의 해외 근무자 선발 기준과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필요한 역량과 자세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본다.
Q. 해외 근무자 선발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매년 인사팀에서는 관련 본부, 전․현직 주재원, 법인장의 추천을 받아 후보군 풀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임기 종료를 앞둔 주재원이 있으면 후보군 풀 안에서 인사팀의 검증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직무 경험, 어학 성적 등 실무 능력은 물론, 성향과 태도 등 정성적인 분야까지 다방면으로 검증합니다. 일부 중요 포지션에 대해서는 별도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포지션과 관련된 임원이 면접관으로 참석하며 후보의 역량과 경험 등을 중점적으로 인터뷰한 후 적합도를 판단해 선발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포지션은 사내 공모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기도 합니다.
Q.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요?
A. 맡게 되는 업무에 따라 필요한 역량이 다릅니다. 법인장은 법인의 대표로서 전 사업을 총괄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역량이 필요합니다.
우선 최신 글로벌 추세를 파악하고 현지 시장을 읽어내는 글로벌 마인드가 있어야 하죠.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기회를 만들고 사업화할 수 있는 사업가 마인드도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현지 영업 및 네트워크 구축 능력, 리스크 관리 능력, 혁신을 위한 비전 제시 능력 등 많은 역량과 책임감을 갖추어야 합니다. 지사장과 법인의 영업담당에게 필요한 역량은 첫째, 고객 대응력입니다. 해외에서 우리회사를 대표해 현지에서 고객을 만나고 영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소통 능력이 중요합니다. 해외 고객, 현지 직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서 영어, 현지어와 같은 언어 능력을 갖추면 좋습니다.
둘째, 시장과 제품에 대한 이해입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해당 시장에 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기존에 본사에서 한 가지 제품군을 전문적으로 영업했다면, 해외에서는 전사 제품을 판매해야 하는 만큼 다양한 제품에 대한 이해 역시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적극성 그리고 자기관리입니다.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와 영업력이 필요합니다. 간혹 현지에서 혼자 근무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에는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수입니다. 해외 근무를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자세도 갖추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생산담당은 기본적으로 제품과 설비에 대한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후보 검증 단계에서도 생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여기에 더해 품질 관리 능력, 제품과 원가 이해를 통해 생산의 최적화를 이룰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지원담당은 해외법인의 자금, 회계, 기획, 구매, 인사, 총무까지 폭넓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만큼 포괄적인 안목과 책임의식이 필요합니다. 생산법인의 사업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인데, 이때 문제점을 발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선점을 찾는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이는 나아가 법인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더불어 법인의 재무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전문성과 본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협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량 또한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Q. 선발 후 파견까지의 절차가 궁금합니다!
A. 주재원에 선발되면 제일 먼저 당사자와 소속 부서에 통보합니다. 이후 보임 전까지 현지 업무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먼저, 주재원 귀임자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현지 상황과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단기간에 다양한 업무 분야를 학습할 수 있도록 각 부서별 담당자를 매칭해 주재원을 교육하고, 집중 교육이 필요할 땐 임시로 기업문화/교육팀에 발령하여 교육시간을 확보해주고 있어요. 외국어의 경우 개인별 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 1:1수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임 후 현지 전임자와 3개월 이상 함께 근무하는 것을 의무화해 주재원 초기 업무 적응을 돕고, 인력 교체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Q. 해외 근무자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는 무엇일까요?
A. 해외 근무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적극성, 개방적인 태도와 이해심, 리더십입니다.
해외에서는 언제나 낯선 새로움과 마주하게 됩니다. 따라서 좀 더 개방적인 태도로 새로움을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합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을 만들어나가야 하는 만큼 업무에 있어서는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현지 직원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위해서는 그들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죠. 마지막으로 현지 직원들을 잘 리드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언제나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할 것입니다.
Q. 해외 주재원의 근무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A. 해외 주재원은 임기제로 순환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원담당의 임기는 3년, 법인장 및 지사장, 영업/생산담당의 임기는 5년입니다. 해외 주재원 경험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인데요, 따라서 되도록 많은 임직원에게 기회가 주어져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임기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귀임 후 본사 업무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Q. 해외 배치 이후 어떤 역량의 성장에 집중하면 좋을까요?
A. 해외 현장에서는 이전까지 겪어보지 못한 다양한 역할과 업무를 맡게 될 것입니다. 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보는 안목을 기르고, 시야를 넓히는 데 집중하면 좋을 것입니다. 해외 근무를 마치고 귀임하면 사업이나 지역을 총괄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합니다. 여기에 더해, 해외에서 쌓아올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사업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Q. 해외 근무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A. 법인의 지원담당을 희망한다면 주요 업무인 재경, 기획, 구매, 인사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으면 좋습니다. 영업담당의 경우 해당 나라에 대한 영업 경험이 있으면 좋겠지만, 직접 경험이 없더라도 시장 정보와 전문지식을 갖추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가고 싶은 나라에 대한 꾸준한 관심입니다. 끊임없이 관심을 갖다 보면 그 나라의 경제, 문화, 사회 전반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얻게 될 텐데요, 이는 해당 나라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어도 마찬가지에요. 현지 언어를 미리 공부하고 준비한다면 주재원으로 일하게 됐을 때 훨씬 적응을 빨리할 수 있죠. 주재원 경험이 있는 직원들에게 미리 조언을 구하거나 경험담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준비한 사람에게 기회는 늘 찾아온다고 합니다. 해외 근무를 희망하고 준비하고 있는 임직원들 모두 좋은 기회를 만나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