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표준 사양을 선도하다 ISO 전문가 회의 주관
우리 회사 자동차/전선튜브영업팀이 주관한 제19차 자동차 분야 ISO(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 회의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LS용산타워에서 진행되었다. ‘기술 올림픽’이라 불리는 이 국제 회의는 그동안 글로벌 1군 완성차 업체나 전장 회사들이 주관해왔기에, 우리 회사가 한국을 대표해 이번 회의를 주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ISO 전문가 회의란?
글로벌 완성차·전장·케이블 업체 및 각 국가의 정부 표준 기관 회원사들이 모여 자동차 분야 세계 표준을 제정하는 행사다. 이번 제19차 회의는 한국을 대표해 우리 회사 자동차/전선튜브영업팀이 협찬 및 주관했다. 회의를 주관하는 것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임을 증명하며, 국제 표준 사양 제정 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 공식 회의는 연 2회, 대륙·국가별로 순환 개최되며, 회의 유치를 위한 회원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버스바(Busbar)와 이더넷 케이블 사양 제정이 논의되었다. 버스바는 사양 제정이 공식 선언되었고 우리 회사는 이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과 월 1~2회 소그룹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더넷 케이블의 사양 제정은 다음 회의(2025년 4월)로 미뤄졌다. 여러 국가와 업체가 자국에 유리한 사양을 제안함에 따라, 사양 제정에는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장기적인 협의가 필요하다.
국제 표준 사양으로 제정되면?
경쟁사들이 우리 회사 제품 사양을 따라오는 사이 우리는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완성차 및 전장 업체들이 우리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커진다. 회의 기간 동안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첨예한 기술 경쟁이 벌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 회사는 후발 업체로서 참여 기회가 한정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만의 기술력과 밀착 영업으로 ‘사양을 만드는 지위’에서 주요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ISO 정식 회원이 되기 위한 과정은?
ISO 전문가 회의에 참석하려면 각 국가 표준 기관을 통해 정식 회원으로 등록되어야 한다. 우리 회사는 정식 회원이 되기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에 여러 차례 우리 회사가 자동차 케이블 사양 표준에 기여할 수 있는 점을 어필해왔다. 특히 종합 케이블 업체로서 전력, 통신, 소재 분야에 강점이 있고, 자동차 케이블 사양에 확대 적용되고 있는 통신 및 고전압 기능에서도 리딩 기업임을 강조했다.
2023년 정식 회원이 된 후에는 사양 제정에 적극 참여했고 제안한 의견들이 상당수 반영되었다. 독일, 일본 등의 기존 리딩 업체들의 견제도 있지만, 대부분의 회원사가 우리 의견을 받아들여 다양한 프로젝트에 초기부터 참여하고 있다.
정식 회원이 된 후, 우리 회사의 가장 대표적인 제안 내용은?
현재 진행 중인 이더넷 케이블 사양 제정에도 우리의 의견이 비중 있게 반영되었다. 특히 ‘차폐 측정 주파수 범위’의 현실화는 유럽 업체들이 과하게 설정해놓은 기준 범위를 측정 데이터 기반으로 현실화함으로써 회원사들로부터 많은 동의를 받았다. 또 고가의 측정 장비 없이도 통신 특성 확인을 가능하게 만들어 사양의 대중화를 이끌어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통신 특성과 관련한 노하우가 부족해 의견을 개진하지 못했는데, 우리 회사의 통신 기술 노하우가 빛을 발한 사례다.
회의 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홍보한 내용은?
회원사들에게 우리 회사의 기술 노하우가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최근 전기차, 전장화, 자율주행화는 자동차 케이블의 복잡한 구조와 높은 신뢰도를 요구한다. 전력선, 통신선, 소재 사업의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이것이 우리 회사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이번 회의를 개최하며 우리 회사의 규모와 다양한 사업 분야를 자연스럽게 노출했다.
우리 회사의 경쟁력은?
폭넓은 사업 영역과 전문가 인력을 보유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도체 합금 관련 주제는 ‘소재사업부’, 컴파운드는 ‘지앤피’, 버스바는 ‘연구소’와 ‘EVK’의 지원을 받으며 대응할 수 있다. 종합 케이블 메이커의 장점이 부각되며 더욱 많은 주목을 받았다.
향후 기대되는 점은?
기기사업부는 내실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사업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자동차 케이블 중 고전압 케이블과 이더넷 케이블에 집중하는 것도 그 이유다. 이러한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업체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 여러 후속 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사업 전환 및 신규 사업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표준 사양을 선도하다 ISO 전문가 회의 주관
우리 회사 자동차/전선튜브영업팀이 주관한 제19차 자동차 분야 ISO(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 회의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LS용산타워에서 진행되었다. ‘기술 올림픽’이라 불리는 이 국제 회의는 그동안 글로벌 1군 완성차 업체나 전장 회사들이 주관해왔기에, 우리 회사가 한국을 대표해 이번 회의를 주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ISO 전문가 회의란?
글로벌 완성차·전장·케이블 업체 및 각 국가의 정부 표준 기관 회원사들이 모여 자동차 분야 세계 표준을 제정하는 행사다. 이번 제19차 회의는 한국을 대표해 우리 회사 자동차/전선튜브영업팀이 협찬 및 주관했다. 회의를 주관하는 것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임을 증명하며, 국제 표준 사양 제정 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 공식 회의는 연 2회, 대륙·국가별로 순환 개최되며, 회의 유치를 위한 회원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버스바(Busbar)와 이더넷 케이블 사양 제정이 논의되었다. 버스바는 사양 제정이 공식 선언되었고 우리 회사는 이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과 월 1~2회 소그룹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더넷 케이블의 사양 제정은 다음 회의(2025년 4월)로 미뤄졌다. 여러 국가와 업체가 자국에 유리한 사양을 제안함에 따라, 사양 제정에는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장기적인 협의가 필요하다.
국제 표준 사양으로 제정되면?
경쟁사들이 우리 회사 제품 사양을 따라오는 사이 우리는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완성차 및 전장 업체들이 우리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커진다. 회의 기간 동안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첨예한 기술 경쟁이 벌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 회사는 후발 업체로서 참여 기회가 한정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만의 기술력과 밀착 영업으로 ‘사양을 만드는 지위’에서 주요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ISO 정식 회원이 되기 위한 과정은?
ISO 전문가 회의에 참석하려면 각 국가 표준 기관을 통해 정식 회원으로 등록되어야 한다. 우리 회사는 정식 회원이 되기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에 여러 차례 우리 회사가 자동차 케이블 사양 표준에 기여할 수 있는 점을 어필해왔다. 특히 종합 케이블 업체로서 전력, 통신, 소재 분야에 강점이 있고, 자동차 케이블 사양에 확대 적용되고 있는 통신 및 고전압 기능에서도 리딩 기업임을 강조했다.
2023년 정식 회원이 된 후에는 사양 제정에 적극 참여했고 제안한 의견들이 상당수 반영되었다. 독일, 일본 등의 기존 리딩 업체들의 견제도 있지만, 대부분의 회원사가 우리 의견을 받아들여 다양한 프로젝트에 초기부터 참여하고 있다.
정식 회원이 된 후, 우리 회사의 가장 대표적인 제안 내용은?
현재 진행 중인 이더넷 케이블 사양 제정에도 우리의 의견이 비중 있게 반영되었다. 특히 ‘차폐 측정 주파수 범위’의 현실화는 유럽 업체들이 과하게 설정해놓은 기준 범위를 측정 데이터 기반으로 현실화함으로써 회원사들로부터 많은 동의를 받았다. 또 고가의 측정 장비 없이도 통신 특성 확인을 가능하게 만들어 사양의 대중화를 이끌어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통신 특성과 관련한 노하우가 부족해 의견을 개진하지 못했는데, 우리 회사의 통신 기술 노하우가 빛을 발한 사례다.
회의 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홍보한 내용은?
회원사들에게 우리 회사의 기술 노하우가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최근 전기차, 전장화, 자율주행화는 자동차 케이블의 복잡한 구조와 높은 신뢰도를 요구한다. 전력선, 통신선, 소재 사업의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이것이 우리 회사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이번 회의를 개최하며 우리 회사의 규모와 다양한 사업 분야를 자연스럽게 노출했다.
우리 회사의 경쟁력은?
폭넓은 사업 영역과 전문가 인력을 보유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도체 합금 관련 주제는 ‘소재사업부’, 컴파운드는 ‘지앤피’, 버스바는 ‘연구소’와 ‘EVK’의 지원을 받으며 대응할 수 있다. 종합 케이블 메이커의 장점이 부각되며 더욱 많은 주목을 받았다.
향후 기대되는 점은?
기기사업부는 내실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사업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자동차 케이블 중 고전압 케이블과 이더넷 케이블에 집중하는 것도 그 이유다. 이러한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업체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 여러 후속 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사업 전환 및 신규 사업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